2016. 6. 18. 13:10ㆍ개똥철학
늦어진 오픈, 몰려드는 유저로 인해 서버와 채널을 증파
당초에 예고된 오후 3시에서 3시간이 지연되면서 오후 6시에 서버가 열렸으며, 약 1기가바이트 정도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상당부분 변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버는 캐릭터 사전 등록수를 반영해 라이마, 바카리네, 아우슈리네 등 3개가 준비되었다.
서버마다 30개의 채널이 개설되었고 오픈 30분만에 60개의 채널이 모두 가득 차 5단계 '혼잡'상태가 되어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후 다수의 채널들이 다운되는 사례가 반복되자 오픈 2시간여만에 제미나 서버 1개를 추가로 오픈해 총 80개의 채널로 확대되었다.
새로운 오리샤 도시 루트로 새로운 재미
시작도시는 일전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클라페다 도시 루트외에 오리샤 도시 루트가 하나 더 추가되어 한 곳을 선택해야한다.
선택에 따라 진행 루트와 전개 시나리오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클라페다 도시를 거점으로 삼을 경우 수정관산을 거쳐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되고, 오리샤 도시를 거점으로 삼으면 덧댄다리 숲을 가로질러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클라페다 도시에 비해 오리샤는 좀 더 넓고 이동할 수 있는 샛길도 훨씬 많아 도시 내 이동 시간이 길고 이동방법도 다양하다.
대신 오리샤 도시 외곽의 이동 루트에는 좀 더 많은 몬스터가 집중될 수 있는 구조라 초반 레벨링에는 다소 유리해 보인다.
기존에 익히 공개된 클라페다 도시 루트
튜토리얼 없이 튜토리얼 기능 갖춰
트리오브세이비어는 도시에 진입할 때까지의 과정이 튜토리얼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퀘스트 방식의 정형화된 튜토리얼은 없다.
그만큼 조작이 직관적이며, 도시 내에서도 캐릭터가 NPC를 지나쳐갈 때 자동으로 설명창이 뜨기 때문에 자연스레 게임 내 기능을 익힐 수 있어 편리하다.
10년전 그래픽? 최신기술 지원 돋보여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얼핏보면 10년전 그래픽으로 보일법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클래식 RPG를 선호하는 유저를 타겟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는 트리오브 세이비어를 즐길 여지가 많다.
우선 위도우에서 인식되는 조이패드는 모두 지원된다. 조이패드의 키 수보다 조작키 수가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이 부분은 키조합을 통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는 주로 이용하는 키를 지정하는 일종의 약식 형태로 적용된다.
트리오브 세이비어는 의외로 21:9화면을 지원한다.
여러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아처 등 몇몇 클래스는 조작에 의해 성능차가 크게 나타나는데 16:9 화면 대비 35%가량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21:9모니터는 무빙 백샷 및 상대 접근확인등에 여느 MMORPG보다 우수한 잇점을 얻을 수 있다.
16:9모니터라면 보스 몬스터가 겨우 보여지는 위치지만, 21:9모니터로는 충분히 클릭을 할 수 있을 만큼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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