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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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텔직원들이 전하는, 성욕이 왕성한 한국의 중년남성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끝나버린 크로아티아 호스텔 여주인과의 데이트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를 하고 있으며 그녀의 취향이 완전한 Straight로 돌아설 무렵엔 다시한번 찾아가서 그때의 풋풋함을 느껴볼 계획이야 이제는 안방과도 다름없는 베트남으로 돌아온 Minos 3성급 호텔에 장기투숙을 하다보면 그곳의 벨보이나 카운터와 자연스레 친분이 쌓이고 생각치도 못한 환대를 받는경우가 많았어 “Minos! 카메라는 어깨에 매면 위험해요” “아휴.. 그렇게 핸드폰을 손에 덜렁덜렁 들고다니면 어떡해요!” “밖에 알리바바(오토바이 강도)가 확 채간단 말이예요~” 그도 그럴것이, 베트남 일반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300달러 이하 고가의 핸드폰이나 카메라만 득템하더라도 4인가족 서너달 치 생활비가 해결..
2018.10.07 -
나에게 홀딱 반한 호치민 마사지샵 여성, 베트남 평균의 10배 수입에도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그녀들
호치민은 베트남 최대의 상업도시로 많은 한국 및 일본기업이 진출해 있어 따라서 한국과 일본의 주재원이나 유학생들도 증가하는 추세야 레탄톤 거리는 이러한 사람들의 수요를 흡수하는데 최적화된 지역으로 도처에 일본계 식당과 상점들이 들어서서 "일본인 거리"나 "리틀 도쿄"로 불리고 있지 이 거리는 똔 득탕 거리에서 시작하여 벤탄시장의 뒷면을 지나는 긴 길이며 사이공 강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미로처럼 얽혀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어 이곳에 밀집한 십 수군데의 마사지 샵 입구에서 "이랏샤이 마세"라며 호객행위를 하는 베트남 여성들 지난주 바로 이곳에서, 또 다른 인연을 만나게 된 것이야 그녀의 이름은 Nheong, 느으~엉 이라고 발음을 하던데, 어렵더라구 "몇살일것 같아요?"라고 묻길래 솔직히 20대 후반으로 보여..
2018.02.01 -
나에게 홀딱 반한 베트남 커피숍의 귀여운 여자 알바생
베트남에 온 최초의 목적은 언어 습득이었던 Minos하지만 길가면서 눈에 밝히는 아오자이의 여성들과12월에도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처음의 목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욕구 충만한 여행이 되버린거야 호치민에 온지 거의 한달이 지나가는 현 시점,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어 그들에게는 한국어의 발음이 묘하게 귀엽게 느껴지나봐 베트남, 호치민 카페 점원의 달콤한 유혹!앞에서도 말했듯이 관광객이 가지않는 골목을 돌아다니면외국인들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로컬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베트남 호치민 변두리의 한적한 커피숍에서 귀엽게 생긴 베트남인 직원에게 헌팅당한 Minos 처음 방문했을 때는, 친구 선물로 머그컵을 사기위함이었어머그컵이 놓여있는 진열대를 보고있을 때, 누군가 뒤에서 말을 걸어왔..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