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에 훤칠한 미모에도 남자가 부족해서 연애를 못하는 리투아니아, 그곳 여대생들과의 인터뷰

2018. 2. 1. 11:28해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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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한이 많은 나라 1위는 리투아니아


정식 명칭은 리투아니아 공화국 

(리투아니아어: Lietuvos Respublika)이며 

동쪽과 남쪽은 벨라루스, 서쪽은 발트 해, 

남서쪽은 러시아와 폴란드, 북쪽엔 라트비아가 접해있어

수도는 빌니아 강 으로부터 유래된 이름의 도시

빌뉴스이며 과거엔 카우나스였어


한때는 유럽 최대의 영토를 자랑하며

러시아와 자웅을 겨루던 나라였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의 65% 크기에 불과하며

인구도 300만을 갓 돌파한 

인천과 비슷한 290만명의 소국이야


바로 전에 영상으로 제작한 

라트비아, 에스토니와 함께 발트 3국의 한 나라지


그런데 이런 자그마한 나라도 몇가지

전세계 상위권을 달리는 것이 있는데,



외국인 입장에서 헌팅을 자주 당하는 나라라고 하면

수많은 유럽여행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단연 이탈리아가 1위를 할것이라 생각되지만

자국민을 대상으로 

"당신은 헌팅을 한적이 있는가?라는 설문에

응답한 사람의 비율을 순위로 매긴결과

의외의 결과가 나왔어


1위 : 리투아니아 93.5%

2위 : 이탈리아 92%

3위 : 호주 90.8%


그것은 남성과 여성의 인구의 간극이 너무 크기때문에

결혼하기 어려운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해

라트비아, 아르메니아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남성의 성비가 가장 낮은 

여성 100명 당 남성 84명의 성비를 자랑하는

남자들에겐 꿈의 나라이기에

여성들 또한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야할 수 밖에 없고

남자들은 느긋하게 기다려도

미인과 결혼할 확율이 가장 높은 나라지

따라서 바람기 또한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밖에 없는것이야



하지만 유럽에서 자살율에 있어서는 

10만명당 25.3 명을 기록한 

2위 벨라루스를큰 차이로 따돌리며 

34.1 명으로 탑을 달리고(참고로 대한민국은 31.2 명)

살인사건 발생율 또한 EU에서 월등히 높은 

어두운 면을 가진 나라이기도 해



그럼에도 수도 빌뉴스는 중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여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도 다수이며

1994년엔 구시가지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아름답고

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5~6천원 수준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멋진나라야



2010 년도에 발트지역에 갔을 때, 첫 1 주간은

거리 풍경도 식사도 집중할 수 없었어


왜냐하면 정말로 미인이 많거든 

이전에 만났던 키예프의 슬라브계 여신들과는

또다는 분위기를 풍기는 리투아니아의 여성들



리투아니아도 라트비아처럼 여성들의 금발비율이 높아 

물론 빨간머리와 검은머리도 간혹 보였지만, 

대부분 시선을 사로잡은건 금발 여성이었지




그리고 이곳 또한 키가 훤칠했는데

리투아니아 여성의 평균신장은 171cm 라고 해


그렇다면 리투아니아인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


우선 민족구성을 보면, 80 %가 리투아니아인이며

소수로 러시아인(9%), 폴란드인(7%)로 구성되어 있어


리투아니아인의 조성은 발트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즉 원래 발트해 주변의 그 근처지역에 있던 사람들이 

그대로 국가를 구성하고 있다고 해

 

물론 리투아니아인이 전부 발트족 유래는 아니고, 

거기는 슬라브계와 게르만계의 피도 섞여 있지


그나마 발틱3국 중에서는 가장 단일민족이라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독일의 최전방 공격지역으로 이용되고 

소련에게는 강제 합병되는 등 

격동의 장소이기에, 순수한 발트계 민족보다는 

그 주변의 폴란드계와 

러시아계와도 피가 섞일수 밖에 없었을거야


참고로 예전에는 유대인도 많았지만, 

독일이 쳐들어 오면서 유대인을 말살시켰다고 해


하지만 이렇게 역사적으로 분류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어느곳이나 그렇듯 리투아니아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어

 

모두가 심쿵할 정도의 미인들이라고 할 수 없지만

리투아니아에서는 인종의 융합이 

높은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아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친 여대생 그룹

용기를 내어 그들에게 인터뷰를 해보았어


"다른 유럽 사람들에 비해 

리투아니아인은 어떤 특징이 있어?" 


"평소에는 느긋하고, 일하고 싶지 않다"라는 느낌? 


"러시아로부터 독립이후 어떻게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민족적 정체성이 부족한것 같네요"


·"술을 엄청 마시는게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 또한 리투아니아의 전통이겠죠" 


"아마 소련시대에 많이 마시던게

내성이 생긴것 같아요" 


"외국인들에 대해 붙임성이 부족한것 같아요"

 

"리투아니아인들의 전형적인 특성은

어두운 표정이 많고 예의가 부족한듯 해요"

 


"모르는 사람에 대해 감정을 나타내는 경우가 없죠"

"하지만 일단 친해지면, 그 사이는 계속 이어질거예요" 


"우리의 성격은 역사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데,

 과거엔 유럽에서 두 번째로 컸지만” 

"현재는 약소국이기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들과 이야기하며 느낀 리투아인들의 성격은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서투르고, 내성적이며 조용함이

기후와 토지등의 풍토에 기인하는것이 아닌, 

역사에 기인하는게 크다고 느껴졌다

 

50 년에 걸친 점령의 후유증은 상처라기보다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어



대부분의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러시아가 리투아니아로부터 

수입을 중단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또한 러시아와의 전쟁이나 분쟁을 걱정하고 있어요"

"우크라이나랑 전쟁한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되면 징병제가 부활하기에

남자들 입장에서는 그부분이 큰 골칫거리죠"


"그래서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도 인구유출이 걱정이네요" 


"누구로부터도 억압적인 취급은 받고싶지 않지만"


"또는 시리아가 러시아와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것처럼" 


"같은 역사를 공유하는 것으로서 

다음은 우리가 아닐까라는 두려움은 항상있어요"


그들에게 압도적인 불안의 대상은 러시아였어 


막연히 러시아를 두려워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현재의 정세도 반영하는 것까지는 몰랐어

마치 옆집에 강도가 들어있는 느낌일까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미소를 머금고 물었지

"리투아니아에 미인이 많은 이유는?" 


"리투아니아여성이 미인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밖에 나갈때는 나를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처럼"

"외모를 정돈하고 다니는 것 뿐이에요

단지 관리가 능숙한 것이죠"


"덧붙여서 대학은 집같은 느낌이라 모두 

 대충하고 다녀요 ^^” 


"하지만 뚱뚱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것 같아요"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jl111Swdz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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