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백혈병 소년, 20세 연상의 담당 간호사에게 프로포즈하다

입으로는 말하지 않아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로맨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사랑하는 남성이 자신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받고싶은 생각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서구권에서도
이런 낭만적인 방법으로 프로포즈하는 남성은
희귀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아직 5 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군다나 백혈병과 싸우는 소년이
이같은 프로포즈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대는 다름아닌 20년이나 연상인 담당 간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기드온 로빈슨
이 소년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 5 세의 나이에,
병원에 입원생활을 보내야 했던 이 소년은

담당 간호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의사들은 암 환자의 작은 가슴에 포트 장치를 넣어
화학 요법으로 가득 채우고 "Ironman"으로 변신

 

 

기드온 로빈슨은 아이언 맨 비니 모자로 포즈를 취했다

"기드온은 정말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었어요"
"다섯살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기드욘은 자신감으로 차있었죠"

 

 

그의 어머니 인 Sosy Robinson이 CBS News에 말했다

기드온이 백혈병으로 진단된 지 3 개월 후,
그는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그건 바로 그가 입원중인 샌디에이고의
라디 아동병원 (Rady Children 's Hospital) 에서

그가 평소에 "키 큰 새라(Sallah)"라고 불렀던
평소 가장 좋아하던 간호사와 결혼을 올리는 것

 

"지난 주 기드욘은 그녀가 결혼했는지를
다른 간호사에게 물어보았어요"

"동료간호사는 그녀가 아직 미혼이라는걸 알려주며"
"기드욘이 장난치는줄 알고 재차
"정말 프로포즈 할꺼야?" 라고 물었더니"

"기드욘은 진지한 눈빛으로 망설임없이
"꼭 그녀와 결혼할거에요"라고 했죠"

동료 간호사는 어린 소년에게
의문의 작업도구를 가져다 주었고
기드욘은 즉시 무엇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서툰솜씨로 분홍색과 흰색의 파이프를
완벽한 원형으로 성형한 후

보라색 하트모양의 비드를 골라서
보석으로 사용했다

"정말이지 너무 예쁘고 Sweet 하지 않아요?"
엄마인 로빈슨이 아들을 보며 말한다

다음날 오후
프로포즈의 리허설에 여념이없는 소년
기드온 군은 파이프로 만든 약혼반지를
상자에 담아 준비하고

 

엄마를 상대로 프로포즈의 리허설을 시작했다
무릎을 꿇고 반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고
대사 연습에 여념이 없는 기드욘

엄마 Robinson은 아들에게 물었다
"기드욘, 그녀에게 어떤식으로 청혼할거야?"

한쪽 무릎을 꿇고 기드온이 대답했다
"사라, 이걸 받아줄래요?" 라고 말할거야!"

 

그리고 드디어 운명의 시간,
병원 로비에서 병원 직원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라씨가 등장한다

그렇지만 소년은 긴장한 듯한 표정이다
 
그 지나친 귀여움에, 무심코 엄마와
직원들의 웃음이 흘러나온다

"무슨 일이니, 꼬마신사?
우리 댄스파티 가는거야?"
그녀는 손을 흔들며 기드욘에게 물었다

"어서 고백해!"
지켜보던 다른 이들은 소년을 격려했다

약간 긴장했던 소년은 용기를 얻었는지
그녀가 다가오자 무릅을 꿇었고

직접 만든 약혼반지가 들어있는
보라색 상자를 열었다

"나와 결혼해주겠습니까?"

 

"당연하지! 기드욘은 내 병원 남편이
될 수 있어"
그녀는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기쁘게 외쳤다

 

 

이 귀여운 커플은 꽉 끼는 포옹으로 약혼을 봉인했고

마지막은 웨딩카로 꾸민 무선 조종 자동차를 몰고
기드욘의 프로포즈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그녀는 기드욘이 처음 백혈병으로 진단 받고
병원에서 11 일을 보냈을 때
"아들을 가장 잘 돌봐주는 간호사였어요"
라고 엄마 로빈슨은 회상했다

 

 

"기드욘는 매우 아팠고 무서워서
평상시와는 달리 행복하지 못했죠"

"하지만 그녀의 쾌활한 성격덕분에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이내믹 듀오는 완벽한 팀을 만들어낸다

기드온은 그들의 미래가 댄스파티와 웃음
그리고 레고로 가득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