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는 남자도 극진하게 보살피는 필리핀 와이프

2021. 7. 6. 16:12해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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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곳이야

기업체는 물론, 관공서, 병원 관리직의 대부분은 여성이지

교육현장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원의 80% 가량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을정도라고 해

회사 사무실에서도 대부분의 사무직원들은 여성이며

여자 상사가 여직원에게 지시를 내리는 광경을 자주 있지

레스토랑, 호텔, 은행, 콜센터, 쇼핑센터 서비스 업종에서도

확실히 여성이 필리핀 사회의 일선에서 활약하는걸 있어

이렇게 남녀 격차가 없고, 여성이 활약할 있는 사회를 실현하게 된것은

여성의 가정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필리핀의 사회 분위기도 원인이지만

경제적, 구조적 문제로 인해 놀고 먹는 남성에 대해 관대한 사회의 시선과

또한 본인이 책임져야 부분으로 여기는 필리핀 여성들의 가족사랑에 기인하지

 

자국내의 불합리한 사회,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일자리가 부족하여 남자들이 놀고 먹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필리핀

따라서 이번에는 필리핀 여성에게 관심많은 모쏠들을 위하여

필리핀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이에 따른 불편한 진실을 알아보려해

필리핀 통계기구(PSA) 발행한 2019년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자국 남성과 결혼을 회피하려는 필리핀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2005 부터 2015년까지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조사한 결과

필리핀의 결혼 건수는 무려 20.1% 감소한것으로 나왔어

 

필리핀의 결혼건수가 급격히 줄어든 데에는 가지 이유를 있는데

하나는 관청에 신고하지 않는 사실살 내연관계의 부부가 늘고 있는것과

하나는 여성의 사회진출에 따라 경제적인 독립이 가능해지면서

기성세대가 겪은 구질구질한 가난의 사슬에서 탈출하려는데에 있지

필리핀에서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지 않고

사실혼에 들어가는 커플들이 늘고있는 가장 이유로는

필리핀에서는 일단 결혼해서 도장을 찍은 이후에는

법적으로 절대 이혼을 없기 때문이야

 

왜냐하면 필리핀 국민의 80% 이상은 가톨릭 신자이며

또한 필리핀 법률은 가톨릭의 교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

다시 말하면, 널리 알려졌다시피 독실한 가톨릭국가인 필리핀에선

피임은 물론 이혼조차 가톨릭의 가르침에 의해 금지된것이 이유지

다른 가톨릭 국가가 이혼과 낙태를 조건부로 인정하는것과 비교할

예외없이 가톨릭의 가르침에 충실하게 따르는 필리핀 사람들

세계적으로 , 바티칸을 제외하고 이혼을 없는 나라는

세계에서 , 바로 필리핀이라고 있어

 

이렇게 법적으로 이혼은 절대 허용되지 않지만

사실상 이혼한것과 다름없게 만드는 제도는 아직 남아있어요

그것은 애널먼트(Annulment)라고 불리는 , 혼인관계 무효의 제도죠

 

변호사에게 의뢰하여 정식으로 제소하면 재판이 시작되는데

5~6년에 걸친 재판을 통하면 겨우 애널먼트가 인정되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혼인한 사실을 백지화 있게 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쉽게 애널먼트를 이용할 있는것은 아니예요

 

변호사 비용으로 300만원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할 있는것은 오직 부유층에 한정되어 있어요

 

오늘도 외국인 남편의 돈으로 쇼핑을 해서 싱글벙글한 제시카

혼인 무효 청구를 하기엔 아직 빨아먹을 단물이 남아있는 것일까?

 

가난으로 인해 제도권 교육조차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필리핀

그럼에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여성의 진학률이 남성을 능가하고있어

따라서 학업과 업무 모든 측면에서 필리핀 여성들은

남성보다 근면하고 성실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지

여럿중 특출난 아이만 지원해줄 밖에 없는 가난한 필리핀 가정

이렇게 여자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라 있어

본인이 성공해야 다시 가족을 서포트 해줄수 있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 이를 악물고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하는게 필리핀 여대생들이지

본래라면 또래와 어울리고 연애를 즐겨야 20대의 꽃다운 시기를

가족을 뒤바라지 하고자 나은 미래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여대생들

 

높은 성적을 받아야 좋은 회사에 들어갈 있고

이를 통해 가족에게 행복을 가져다 있어요

 

그리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의 강사가 되는 여성도 있고

의사나 변호사등의 전문직과 기업체 관리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

하지만 그녀들이 마침내 사회적 지위를 얻고 높은 소득을 올릴수 있게되어

슬슬 결혼을 해볼까 라고 생각할 무렵은 이미 30 후반

 

남성은 학력에 관계없이 20대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신을 차려보면 직장에 독신 남성은 거의 없다고 있지

결혼을 하고 싶어도 사회적인 지위를 쌓은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 힘든게 필리핀이 가진 하나의 문제점이야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한국 남성들에 비해서

너무나도 태평하고 느긋해하다 못해 게을러 터진 필리핀 남성들

하지만 정작 주변인들은 그것을 나쁜게만 바라보지는 않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찾기 매우 어렵다는걸 다들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지

 

일반화 없지만 만약 결혼한 이후에 남자가 쫄딱 망하게 된다면

이싼지방 출신 태국여성들의 경우 가차없이 쫓아낸다고 하는데

태국은 봉건문화가 남아, 남자는 가정을 지키는 역할이 요구되며

역할에서 탈락하게 되면 가정불화가 발생되기 때문이지

물론 남자가 경제능력이 있으면 더욱 존중을 받겠죠

가족중에서도 경제적 주체가 가장 존중받는건 필리핀도 마찬가지거든요

하지만 필리핀은 남성이 돈을 벌어야 한다! 라는 분위기가 아니기에

남자만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무시하지는 않는듯 해요

남편이 가사와 양육을 하고 아내가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는 한국에도 있지만

필리핀에서는 지극히 당연하면서 평범한 분위기로 자리잡고 있어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돕는다는 필리핀의 문화는

내가 가진자일 경우엔 짜증나지만 반대일 경우는 더없이 감사한것이지

 

또한 가진자로부터 도움을 받는것이 필리핀에서는 당연하기에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가족전체가 구걸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필리핀

어찌보면 무책임해 보이지만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할 있다는 느긋함이

그들 사이에는 오랜세월 DNA처럼 자리잡은 것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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