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남성들은 다 바람둥이? 태국 여성들의 이해할 수 없는 양면성

2021. 6. 29. 22:00해외이야기

728x90
반응형

거주하던 콘도의 로비

태국에 칩거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것은 태국여성들의 심리인데,

양면성을 지닌 그녀들의 생각과 이중적인 행동은 나를 상당히 헷갈리게 만들었어

미소의 나라 태국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있는 태국사람들

하지만 미소의 이면에는 우리가 이해할 없는 어둠도 존재하지

 

일부 가난한 시골의 부모들은 백만원을 받고 

스무살도 안된 딸을 낯선 이방인에게 결혼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안타까운 사실은 그녀들 안정된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가정을 지켜가는 여성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야

거주하던 동네 길거리 커피숍

대다수가 불과 2~3 사이에 이혼을 하고, 아이를 부모에게 맡긴채

방콕이나 파타야 등지에서 돈을 벌어 아이를 양육하고 있어

따라서 방콕에는 20 초반의 미혼모들이 상당히 많으며

학력이 낮은 시골출신이라면 절반 이상은 그렇다고 있어

 

이처럼 태국 남성들로부터 버림받는 여성들이 많다보니

자립할 능력이 있는 여성들은 태국 남성과의 결혼을 기피하고 

혼자 살면서 시골의 부모님을 부양하고자 독하게 돈을 벌거나

상대적으로 책임감이 있는 외국남성을 찾아 결혼하는것이야

콘도에 놀러온 현지 친구들

그런데 외국 남성을 선호하고, 그들과 결혼한 태국 여성들 중에 

외국남자를 사랑하는 여성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주변만 살펴봐도 사랑으로 맺어진 외국남성과 태국여성 커플은 많지않아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결혼생활을 유지할까?

 

간단히 말하면 둘은 필요에 의한 공생관계라고 있어

남자는 여성이 필요하고 여자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성의 가치가 존재하는 커플은 행복? 생활을 유지하지

콘도 앞 오토바이 가게

이렇게 돈을 목적으로 관계를 맺는것은 자국남성에게도 해당되는데

돈이 많은 태국남성이라면, 애첩도 마다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은편이야

또한 생활비를 줄일 목적으로 남학생과 동거를 하는 여대생들도 많은데

이것의 공통된 목적은 돈이며, 남성의 경제력이 약화되면 관계는 끝나게되지

 

이처럼 오로지 돈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태국여성들을 보면

가슴속에는 심장이 없고, 사랑이란건 모르는것처럼 느껴지곤

그저 매달 아이의 양육을 위해 시골에 송금하는것과 같은 삶의 무게와 

현재와 미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것들은 사치에 불과할거야

방센비치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같은 어느 시인의 말과는 달리

가혹한 삶의 무게로 인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조차 모르는 그녀들

사랑을 알기도 전에 태국남성을 만나 크게 상처를 받다보니

금전에 대한 욕구가 방어기재로 자리잡은 것일수도 있어

 

하지만 지독할 정도로 사랑보다는 돈이 목적이던 그녀들이

전혀 이해할 없는 행동들을 보이면서 나는 혼란에 빠졌지

태국인들이 금기시 하는 단어중에 [맹다]라는 단어가 있는데

직업도 없이 여자등에 빨대꽂고 사는 남성을 가리키는 용어라고

사판탁신 선착장

[맹다] 있는 여성들은 마사지 , 맥주집 프로모션 , 골프장 캐디,

심지어 유흥업소에서 몸을팔아 맹다의 뒷바라지를 하는거야

그런 여성들 상당수가 남자로부터 상습적인 구타에 시달리고,

팔아 돈으로 남자가 다른여자와 몸을 섞는것을 그저 바라보며 눈물흘리지

 

이렇게 [맹다] 다른 여성과 바람피우는걸 목격하면서도

아무말 못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어 힘들어하는 그녀들

그럼에도 [맹다] 위해 그녀는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데

자기를 괴롭히는 남자를 위해, 강요가 아닌 자의에 의해서 말이야

콘도앞 단골 술집 아줌마

이것이 초반에 언급한, 이해하기 힘든 태국여성들의 양면성이며

결국 태국여성들에게도 심장이 있고 사랑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이처럼 양면성을 지닌 태국여성들이 추구하는 삶은 무엇인가 의문이 들면서도

또한 삶의 방향도 모르면서 그녀들이 측은하다 느끼는건 건방진건 아닐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