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 23:22ㆍ해외이야기
갠지스 강 유역에 있는 도시, 바르라나시는
힌두교도에게 죽은자를 위한 가장 신성한 땅이야
매일 300 명의 사람들이 이 신성한 장소에서 화장되어
육체로부터 해방된 영혼이 열반에 도착하여
환생된다고 믿고있지
갠지스 강 서안에 위치한 고대도시 바르라나시
이곳에 자리잡은 세계 최대의 화장터
마니카루니카의 화장용 장작은
3000 년 동안 타오르고 있다고 해
인도 우타르 프라데쉬주에 있는 이 신성한 도시는
힌두교도에게 가장 신성한 장소
화장된 사람들의 재가 뿌려지면 그들의 영혼이 해탈,
열반에 도달하는 땅이라고 믿고있어
낡은 육체로부터 영혼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장을 해야만 해
포대기에 싸인 시신은 갠지스 강에 옮겨진 후
물에 씻어 정결케하여
마니카루니카 산길에서 화장전에 준비를 갖추지
아직 연기가 끓는 사람의 잿더미 앞에서
배를 타고 지나가는 관광객
바로 오른쪽의 계단에는 갠지스 강에서 정화가 끝난
오렌지색 덮개에 싸인 시신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
죽음은 전염성이 있다고 믿고있기 때문에
시신을 만지는 것이 허락되는 것은 하층 계급
언터처블, 일명 불가촉 천민!!
1 일 300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화장장에서 화장되는데,
마니카루니카 산길은
신성한 물에 들어가는 계단을 의미하는 곳이야
몇 세기에 걸쳐, 병든자들이 갠지스 강이 강둑에 모여
특별한 시설인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의 집"에서
최후의 순간을 기다려 왔어
이 거대한 화장터에서 사람들은 죽음을 애도하기 보다는
장례식을 준비하는 옆에서
웃음소리를 내며 수다를 떨고 카드 게임을 하곤 하지
힌두교의 죽음에 대한 개념은
상실이 아니라, 다시 입을 수 없게된
누더기 옷같은 낡은 육신을 벗어던진다는 뜻이야
바르라나시의 현장은 분주 그 자체야
유족들이 화장을 위해 쌓여있는 장작사이를
돌아다니고, 구경꾼이나 관광객은 물론
가축들도 돌아 다니고 있어
장례식 프로세스는 열반에 도달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야
모든 단계는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영혼이 저승으로가는 길을
찾을 수 없다고 해
망고나무 장작은 백단보다 저렴하여 화장에 많이 사용되는데
인도에서는 연간 약 900 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기에
실용적인 이유에서 전기와 가스 등 다른 화장 방법도 도입되고 있어
오렌지수의에 싸여 갠지스 강으로 운반되는 시신
사망 후 24 시간 이내에 화장해야 하는거야
흰 옷의 남자는 망자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기 때문에
장례식을 진행하지
여자는 감정적이라 신성한 분위기를 깨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장례식에는 참석할 수 없는데
외국인 여자 여행자는 가능하다고 해
시체는 계단에 2 시간 정도 방치하여
화장하기 전에 건조과정을 거쳐
대기자 때문에 때 시신은 몇 시간이나 계단에 방치된고
이것또한 화장하기 전, 건조과정의 일부분이야
화장 구멍의 위치는 각 계급에 따라 다른데,
이 구멍은 전사계급 크샤트리아의 것이야
불이 영혼을 정화하고 몸에서 벗어나
환생을 믿는 힌두교도에게
화장은 시신을 처리하는 이상적인 방법이야
힌두교의 세계에서 관이라는 것은 없어
선택된 특별한 사람들만이 화장하지 않고 매장하지
그 특별한 사람들은 성직자와 2세 미만에 사망한 아이들
그들의 영혼은 더러움이 없기때문에
불로 정화할 필요가 없다고 믿는것이지
범죄자와 자살자도 땅에 묻히는데,
그들의 죄가 무겁고 불로도 정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상주는 전통적으로 흰 옷을 입고
불이 붙은 잔가지를 받아 장작에 불을 붙인다
시신은 불의 신인 아그니에게 바치는 제물이 될 것이야
화장이 끝나면 갠지스의 물을 뿌려 불이 끄고
재는 강에 뿌려지게 돼
장작의 양이 부족하면 장례식은 완결되지 않은 상태로 종료되지
관광객들은 이러한 장례식을 구경할 수 있지만,
망자의 존중을 위해
사진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시체를 완벽하게 화장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00 킬로그램의 나무가 필요로 한데,
부유한 가족은 싸구려 망고나무가 아닌
비싼 백단나무를 선택할 수 있어
한편, 가난한 가정은 소똥을 사용하거나
시신을 직접 강에 던지는 경우도 많다고 해
시체 위에 무거운 장작을 올리는데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열이 근섬유를 수축시켜 시체가 일어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야
힌두교에서는 열에의해 두개골이 부서질 때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간다고 믿고있어
화장이 끝나면 갠지스 강물로 불을 끄고
재는 함께 강에 버려진다
주변에는 아직 화장을 기다리는 시체가 있다
마지막 강이 시신을 씻어 준다.
화장터 건너편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어
인도의 카스트 제도 ━━ 언터처블의 억압 생활]
힌두 문화에서는 죽음은 전염성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계급 하층민 인 돔는 언터처블 밖에 시체에 직접 만질 수 없다.
인도의 많은 지역에서는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생활의 중심이 되며,
언터처블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있어
언터처블 Dalit 억압되었다는 의미에서
카스트제도에서는 이들을
선천적으로 더러운 존재로 간주하며
인간이하로 취급하고 다양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지
다른 계급의 사람과 같은 우물에서 물을 마실 수 없고
같은 사원에서 참배할 수 없으며,
위의 계급의 사람과 같은 신발을 착용해서는 안되고
같은 포장 마차에서 차를 마셔서는 안된다는 식이야
경찰조차도 위의 계급과 공모하여 그들을 학대하고
투옥하고 폭력을가하거나
이들로부터 신고가 있어도
조사와 단속을 소홀히 하기도 하지
상급 계급은 이들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알몸으로 걷게하거나 여성을 폭행하기도 하지
언터처블들은 윗계급들이 사는곳을
걷는것만으로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 하는거야
그런 그들에게, 마지막 가는길을 맡기는 인도인들
오늘도 인도는 평화롭기 그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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