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스시집에서의 매너와 올바르게 먹는 방법

2021. 5. 13. 14:40개똥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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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는 일본 요리임에도 한국인에게 친숙한 요리이지만, 먹는 방법에 대해 아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먹는 순서와 간장에 찍는 방법에 따라 맛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이성 친구와 고급 스시집에 갔을 본인을 보다 돋보이게 있는 매너와 올바른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젓가락, 모두 가능

한국에서는 스시를 먹을 때는 대부분 젓가락으로 먹지만 일본에서는 보통 손으로 먹는 것이 매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이나 젓가락으로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손으로 먹는 편이 샤리가 무너지지 않고,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재료의 온도가 변하지 않는 각각 장점이 있지만, 본인이 먹기 쉬운 방법으로 먹으면 됩니다.

, 생강은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매너입니다.

재료에 간장을 치다, 초밥을 옆으로 하다

스시에 간장을 찍을 때는 샤리가 아니라 재료에 간장을 바르는 것이 올바른 먹는 방법입니다.

간장종지에 스시를 가져다가 찍어 버리면 

간장이 너무 많이 묻어 짜게될 우려가 있고

샤리가 간장으로 부서지기 쉬우며 

간장접시 안에 샤리가 남아 보기 좋지 않습니다

손으로 먹을 때는 물론 젓가락으로 먹을 때도 스시를 일단 옆으로 눕힌 다음 잡으면 간장을 재료에 찍기 쉽습니다.

또한 매너는 아니지만 재료를 아래로 해서 입에 넣으면 혀에 재료가 닿기 쉬워져 맛있게 스시의 맛을 즐길 있습니다.

물론 정해진 룰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쉐프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미식가라고 생각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군함은 생강과 오이에 간장을 바르자

스시를 옆으로 해서 재료에 간장을 찍는다고 상기에 언급했지만, 성게와 연어알 등의 군함은 간장을 바른 먹는 것이 일반적인 먹는 방법입니다.

또한 무너지지 않게 하고자 곁들여 있는 오이 등에 간장을 발라도 문제 없습니다.

 

한입에 넣자

스시는 여러차례 잘라서 먹는 보다는, 입에 먹는 것이 올바르게 먹는 방법입니다.

한입에 먹을 없을 경우에는 샤리의 양을 줄여달라고 요청해서 한입에 먹도록 해야합니다.

 

초밥을 먹을 때는 흰살로 시작해서 맛이 진한 재료로 끝내자

보다 초밥을 즐기고 싶다, 먹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맛이 깔끔한 것부터 시작해서 진한 것으로 끝내는걸 권합니다.

처음부터 맛이 진한 붕장어나 참치 등을 먹으면, 깔끔한 맛의 도미나 넙치 등의 맛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흰살→붉은살→광물→계란→조개류→붕장어나 장어→말이 등의 순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마키모노는 마무리의 신호라고 불리며 이것을 주문하는 것으로 요리사에게 식사의 종료를 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은 다음 메뉴를 먹기전에 

생강은 틈틈이 먹는 것이 일반적인 먹는 방법입니다.

생강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전에 먹었던 생선의 맛을 질질 끌지 않고 다음 재료를 즐길 있는것이죠.

 

처음간 스시집에서 오마카세는 시키지 말자

오마카세란 쉐프가 추천하는 메뉴에 본인의 의사를 맡기는것인데요,

처음 초밥집에서 갑자기 '오마카세' 주문하면 됩니다.

제철 재료 등은 있다고 해도 사람의 취향을 요리사가 알지 못하면 싫어하는 재료도 모르기 때문에 갑자기 오마카세를 주문하는 것은 별로 추천할 없습니다.

 

간장에 와사비를 섞지 않는다

와사비를 직접 찍으면 자극이 너무 강해서 간장에 섞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것도 스시에 한하지 않고 일식 전반에서 올바르지 않은 습관입니다.

와사비를 간장과 섞으면 간장 접시가 더러워지는 것은 물론, 스시 본연의 풍미를 느낄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나온 초밥은 빨리 먹는다

게타에 얹힌 초밥을 장시간 먹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재료가 말라 버릴 뿐만 아니라 맛과 풍미도 바뀌어 버립니다.

쉐프나 일행과 이야기하면서 먹더라도, 나온 초밥은 가능한 빨리 입으로 옮기도록 합시다.

 

간장을 너무 많이 찍지 않는다

재료와 샤리에 끈적하게 간장을 너무 많이 찍어 먹는 것도 일반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간장을 너무 많이 찍어 버리면 마찬가지로 재료 본래의 맛을 없게 되어 버립니다.

, 요리사 입장에서 보면 맛을 모르는 아마추어 손님으로 보여질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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