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노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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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불매운동이 일어날 경우 미치는 파장
전남 신안군 성폭행 사건을 발단으로,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다. 우선은 천일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상당수가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이른바 염전노예들이고, 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밑바닥에 깔린 플라스틱 바닥재에서 다량의 환경호르몬이 섞이게 된다. 그렇다면 최종 생산품인 천일염은 그동안 무의식적으로만 좋다고 하면서 필터링 없이 사용이 되었는데, 전문가의 입을 빌어서 과연 좋은 소금인지 SBS 스페셜에서 밝혀보았다. 발효식품 된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발효식품에 대한 전문가 이순규 선생님이시다. 소녀시대의 써니랑 착각해서는 안된다.그녀 또한 천일염이 미네랄이 풍부한 전통 소금으로 알고 있었다. 천일염이 뭐가 얼마나 좋은지, 정제염을 대조군으로 하여 40일 속안 장을 담궈 발효를..
2016.06.10 -
신안 섬마을 여선생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이유
전라남도 신안군에 오래전부터 강력범죄의 온상이라는 것이 최근 몇년간 일련의 사건을 통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염전노예'의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표면위로 부상하다가,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신원미상의 시체들. 이러한 악랄한 범죄들이 인구가 불과 43,293 명에 불과한 소도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은 지역적인 특성을 결부시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우선 위치상으로 신안군은 아래의 지도처럼 전라남도에서도 매우 외부와 고립된 지역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대중교통의 발달로 인한 왕래가 예전보다 수월해 졌다고 하지만, 어느 국가나 같은 국가내에서도 지역마다 다른 그 지역만의 특색이 다양하면서 때로는 이질적인 부분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나라임에도..
201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