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보다도 독재? 수수께끼로 가득한 중앙아시아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수수께끼 같은 나라 중 하나다.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정보는 엄격히 통제돼 입국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돼 있다. 따라서 인권 탄압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보도의 자유는 거의 없다. 2006년 대통령에 취임한 구르방귀 베르딤 하메도프(Gurbanguly Berdymukhamedov) 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자신을 과시하는 데 무지하게 열심이다. 고급차나 말을 타는 자신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는 파탄으로 치닫고 있다. 수도 아시가바트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도시 중 하나로 대리석이 깔린 길과 황금상이 즐비하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인구 600만명에 천연 가스가 풍부하다. 하지만, 매우 폐쇄적이며 투르크메니스탄 출입은 엄..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