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덕성 63, 건물주가 타살굿을 한 이유와 이사한 건물 주변에 가시돋힌 엄나무를 놓은 까닭은
작년 4월 말에 인천 부평에 위치한 청천공단의 허름한 건물 계단밑에서 발견된 백골 수많은 탐문수사와 과학수사를 통해서도 확인되지 않았던 피해자는 현장에 남겨진 유골과 머리카락을 통해서 대략 20대 전후의 어린 몽골계 여성이라는 것만 발겨혔는데. 인천 부평의 원적산 분지에 위치한 청천공단은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소외된 나병환자들이 살던 마을이었다. 이후 영세한 제조업체들이 들어서면서 90년대들어서는 저임금으로 쉽게 부릴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 일대를 가득 메울 정도였다. 이후 많은 업체들이 도산하면서 버려진 건물들이 황량하게 남겨진 이곳. 사건이 일어난 현장 또한 현재는 주인이 여러번 바뀌면서 폐허가 된듯한 낡은 2층 콘크리트 건물로 최초 신고자 강씨, 이곳 청천공단에서 보수공사에 잔뼈가 굵..
2017.05.14